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AI 자동화 가이드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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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28일

네, 좋습니다! 4단계에서 콘텐츠를 멋지게 변신시키는 법을 배웠으니, 이제 이 콘텐츠들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방문객들을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안내할 ‘특별한 문’을 설계할 시간입니다. 바로 5단계, 랜딩 페이지의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이에요!

5단계. 랜딩 페이지 밑그림 그리기 쉽게 배우기 (설계도 만들기!)

목차:

  1. 쉬운 시작: 첫 만남의 중요성, 랜딩 페이지 설계하기!
  2. 쉬운 개념 이해: 랜딩 페이지? 와이어프레임? 어렵지 않아요!
  3. 쉽게 따라 하기: 방문객을 사로잡는 설계도, 이렇게 그려요! (전자책 신청 페이지 예시)
  4. 쉬운 도구 활용: 설계도를 그릴 때 필요한 연장들
  5. 성공 이야기 엿보기: 코드캠프는 어떻게 수강생을 3배 늘렸을까?
  6. 쉬운 마무리: 뼈대 완성! 다음은?
  7. 보너스: 용어 풀이 & 스스로 점검하기

1. 쉬운 시작: 첫 만남의 중요성, 랜딩 페이지 설계하기!

4단계까지 오시면서 정말 많은 보물(콘텐츠)들을 만들고 다듬으셨어요! ✨ 이제 이 보물들을 사람들에게 그냥 흩뿌려 놓는 게 아니라, 잘 차려진 ‘특별 전시장’ 🖼️ 이나 ‘매력적인 가게의 쇼윈도’ ✨ 에 보기 좋게 진열해서 보여줘야겠죠? 바로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랜딩 페이지(Landing Page)’**랍니다.

랜딩 페이지는 방문객이 광고나 검색, SNS 링크 등을 클릭했을 때 ‘쿵!’ 하고 처음 착륙(Landing)하는 페이지예요. 단순히 예쁘기만 한 페이지가 아니라, 방문객에게 “아, 여기 내가 찾던 정보가 있네!” 또는 “오, 이거 나한테 필요하겠다!” 라는 느낌을 주고,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행동(예: 회원가입, 구독 신청, 상품 구매, 문의 남기기 등)**을 하도록 똑똑하게 안내하는 역할을 해야 해요.

이번 단계를 통해 우리는:

  • 방문객이 길을 잃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목표 지점까지 자연스럽게 도달하도록 이끄는 **’랜딩 페이지 설계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어떤 내용을, 어떤 순서로 배치하고, 어떤 구조로 보여줄지 **’밑그림(와이어프레임)’**을 그리는 방법을 배울 거예요.

이 단계를 잘 마치면 이런 점이 좋아요:

  • 방문객이 그냥 나가버리는 것을 막아줘요: 뭘 해야 할지 몰라 헤매지 않아요.
  • 우리가 원하는 목표(전환율)를 달성할 확률이 높아져요: 방문객을 설득하고 행동을 유도해요.
  •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명확해져요: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보여줄 수 있어요.
  •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자, 그럼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랜딩 페이지 설계도를 함께 그려볼까요?

2. 쉬운 개념 이해: 랜딩 페이지? 와이어프레임? 어렵지 않아요!

몇 가지 핵심 개념만 이해하면 랜딩 페이지 설계를 더 쉽게 할 수 있어요!

  • 랜딩 페이지 (Landing Page): 특정 광고나 링크를 통해 들어온 방문객이 ‘처음 도착하는 목적지 페이지’ 🛬 예요. 보통 단 하나의 명확한 목표(예: 특정 상품 판매, 이벤트 참여 유도, 이메일 주소 수집 등)를 가지고 있으며, 그 목표 달성에 집중하도록 설계된 페이지를 말합니다. 웹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와는 조금 달라요!
  • 전환 (Conversion): 랜딩 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이 우리가 **원했던 행동(목표)**을 실제로 완료하는 것을 말해요. 마치 가게에 구경 온 손님이 물건을 사는 것처럼요! 💰 랜딩 페이지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예요.
  • CTA (Call to Action / 콜 투 액션):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무료 샘플 받아보기”, “장바구니 담기” 처럼 방문객에게 ‘다음에 뭘 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행동을 촉구하는 문구나 버튼이에요. 랜딩 페이지의 ‘화룡점정’과 같은 중요한 요소죠! 🔥
  • 정보 구조 (Information Architecture / IA): 랜딩 페이지에 ‘어떤 내용(정보)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그룹 지어’ 배치할지 설계하는 과정이에요. 마치 건물의 층별 안내도를 만드는 것처럼, 방문객이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뼈대를 잡는 거죠. 🏛️
  • 와이어프레임 (Wireframe): 웹페이지의 ‘뼈대 그림’ 💀 또는 ‘청사진’ 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예쁜 색깔이나 이미지 같은 디자인 요소는 싹 빼고, 오직 페이지의 구조, 내용 요소(텍스트, 이미지, 버튼 등)의 배치, 정보의 흐름만을 단순한 선과 상자로 표현한 설계도예요. 집 짓기 전에 그리는 설계도와 같아요!

랜딩 페이지는 무슨 일을 하나요? 🤔

랜딩 페이지는 마치 ‘잘 훈련된 온라인 영업사원’ 👨‍💼 이나 ‘친절한 안내원’ 💁‍♀️ 과 같아요.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그들이 왜 이곳에 왔는지(광고에서 뭘 봤는지) 상기시켜주고, 우리가 제공하는 것(상품, 정보, 혜택)의 가치를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그래서 방문객이 ‘아하!’ 하고 깨닫고 우리가 원하는 행동(CTA 클릭!)을 하도록 자연스럽게 설득하고 안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답니다.

OSMU(One Source Multi Use)와의 연결고리! 🔗

4단계에서 우리는 하나의 핵심 콘텐츠를 카드뉴스, 짧은 영상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시켰죠? 이제 랜딩 페이지라는 ‘종합 선물 세트 상자’ 🎁 에 이 다양한 콘텐츠들을 효과적으로 담아 보여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파리 혼행 가이드’ 랜딩 페이지에 핵심 블로그 글의 요약본, 매력적인 카드뉴스 미리보기, 생생한 후기가 담긴 짧은 영상, 가이드 전자책의 핵심 내용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일부 등을 함께 배치할 수 있겠죠?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보여줌으로써,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신뢰도를 높여 궁극적인 목표(예: 전자책 다운로드) 달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즉, 랜딩 페이지는 OSMU 전략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콘텐츠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무대가 되는 셈이에요!

3. 쉽게 따라 하기: 방문객을 사로잡는 설계도, 이렇게 그려요! (전자책 신청 페이지 예시)

자, 이제 실제로 랜딩 페이지 설계도를 그려봅시다! ‘파리 혼행 가이드 무료 전자책’을 제공하고 이메일 주소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랜딩 페이지를 설계해 볼게요.

1단계: 이 페이지의 목표는 딱 하나! (목표 설정) 🎯

  • 명확한 목표: “파리 혼행을 꿈꾸는 20대 여행자들이 ‘파리 혼행 완벽 가이드’ 전자책을 무료로 신청하고 이메일 주소를 남기도록 한다!”
  • 왜? 이메일 목록을 확보해서 나중에 유용한 정보나 유료 상품(예: 여행 컨설팅)을 안내하기 위해 (잠재 고객 확보)

2단계: 누가 올까? 왜 올까? (타겟 고객 이해) 🤔

  • 타겟: 1단계, 2단계에서 구체화했던 ‘지혜’ 씨! (20대 후반, 첫 혼자 유럽여행, 파리 로망, 하지만 걱정 많음)
  • 방문 이유: ‘파리 혼자 여행 팁’, ‘파리 여행 경비’ 등을 검색했거나, 관련 SNS 광고(예: 카드뉴스)를 보고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 클릭했을 가능성이 높음.
  • 무엇에 끌릴까? ‘안전 문제 해결’, ‘경비 절약 꿀팁’, ‘놓치면 후회할 명소 정보’, ‘혼자서도 즐거운 여행’ 등의 키워드에 반응할 것! ‘무료’라는 점도 매력적!

3단계: 어떤 이야기를, 어떤 순서로 들려줄까? (핵심 내용 구성 / 정보 구조 설계) 🗺️

방문객(지혜 씨)의 궁금증과 마음의 흐름을 따라가며 내용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해요.

  1. (최상단) 시선 강탈! 헤드라인: 방문 이유와 얻을 이득을 명확히! (예: “파리 혼자 여행, 아직도 망설이세요? 이 가이드 하나로 완벽 준비 끝!”) + 부연 설명 (예: “초보 혼행족을 위한 A to Z 필수 정보 총정리! 지금 무료로 받아보세요!”) + 매력적인 배경 이미지/영상
  2. 문제 공감 & 필요성 강조: 지혜 씨의 고민을 콕 짚어주기 (예: “숙소는 어디가 안전할까? 소매치기 당하면 어떡하지? 예상 경비는 얼마나 들까? 혼자 가면 외롭지 않을까?”)
  3. 해결책 제시 (우리가 주는 것!): “그래서 준비했어요! <파리 혼행 완벽 가이드> 전자책!” + 전자책 표지 이미지 +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핵심 요약 (목차 또는 주요 내용 발췌) + (선택) 카드뉴스나 짧은 영상으로 만든 미리보기
  4. 얻는 이점/가치 명확화: 이 전자책을 읽으면 무엇이 좋아지는지 구체적으로! (예: “더 이상 막막한 정보 검색은 그만!”, “항공권/숙소 예약 꿀팁으로 최소 10만원 절약!”, “현지인만 아는 숨은 맛집 정보”, “든든한 준비로 두려움 대신 설렘 가득한 여행 시작!”)
  5. 신청 방법 안내 (가장 중요!):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폼(Form) + 강력하고 명확한 CTA 버튼 (예: “무료 가이드 즉시 받아보기!”, “나도 파리 전문가 되기! (무료 신청)”) – 버튼은 눈에 확 띄는 색깔과 크기로!
  6. 신뢰도 상승 (사회적 증거): 이 가이드를 먼저 받아본 사람들의 생생한 후기나 추천사 (가상 인물 또는 실제 후기 활용) (예: “지혜님: 이 가이드 덕분에 정말 든든했어요!”)
  7. (선택) 만든 사람 소개: 누가 이 가이드를 만들었는지 간단히 소개 (신뢰도 UP!) + 블로그/SNS 링크

4단계: 뼈대 그리기! (와이어프레임 스케치) ✍️

이제 위에서 구성한 내용들을 실제 페이지에 어떻게 배치할지 ‘그림’으로 그려보는 거예요. 예쁘게 그릴 필요 전혀 없어요! 위치와 구조만 알아보면 OK!

  • 방법 1 (강력 추천): 종이와 펜으로 쓱쓱! 📝
  • A4 용지나 노트에 스마트폰 모양 세로로 길게 그리고, 그 안에 위 내용 요소들을 네모 상자(이미지/영상 자리), 가로 선(텍스트 자리), 동그라미/네모 버튼(CTA) 등으로 위치를 잡아 그려보세요.
  • 어디에 제목을 넣고, 어디에 이미지를 넣고, 버튼은 어디쯤 둘지 자유롭게 그려보세요.
  • 방법 2: PPT/키노트 활용! 💻
  • 새 슬라이드를 열고 도형 삽입 기능을 활용하세요.
  • 텍스트 상자로 글이 들어갈 위치를 표시하고, 사각형 도형으로 이미지/영상 영역을, 둥근 사각형 등으로 버튼 위치를 표시해보세요.
  • 방법 3: 전문 툴 활용 (나중에!)
  • Balsamiq, Figma 같은 툴을 사용하면 좀 더 실제 웹페이지처럼 구조를 그릴 수 있어요. 하지만 초보자는 위 방법들로 충분해요!

(예시 와이어프레임 스케치 – 아주 간단하게)

+—————————–+
| (헤드라인 – 큰 글씨)        |
| (부연설명 – 작은 글씨)      |
| (배경 이미지 영역)          |
+—————————–+
| (문제 공감 텍스트)          |
+—————————–+
| (전자책 표지 이미지)        |
| (전자책 핵심 내용 요약 텍스트)|
| (카드뉴스/영상 미리보기 영역?)|
+—————————–+
| (얻는 이점 1 – 아이콘+텍스트) |
| (얻는 이점 2 – 아이콘+텍스트) |
| (얻는 이점 3 – 아이콘+텍스트) |
+—————————–+
| [      이름 입력칸      ]    |
| [     이메일 입력칸     ]    |
|   (    CTA 버튼 – 크게!   )   |
+—————————–+
| (후기 1 – 사람 아이콘+텍스트)|
| (후기 2 – 사람 아이콘+텍스트)|
+—————————–+
| (제작자 소개 – 사진+텍스트)   |
+—————————–+

✨ 초보자를 위한 꿀팁 ✨

  • 훔쳐보기! (벤치마킹): 내가 만들려는 랜딩 페이지와 비슷한 목표를 가진 다른 페이지들을 많이 찾아보세요! (예: 무료 자료 제공, 웨비나 신청, 상품 판매 페이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어떤 문구를 쓰는지 유심히 살펴보면 정말 큰 도움이 돼요.
  • 스마트폰 먼저 생각하기 (모바일 퍼스트):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웹 서핑을 해요. 그러니 페이지 구조를 생각할 때 세로로 긴 스마트폰 화면을 기준으로 먼저 생각하고 배치하는 것이 좋아요. (위 와이어프레임 예시처럼)
  • CTA 버튼은 주인공!: 랜딩 페이지의 최종 목표는 CTA 버튼 클릭! 그러니 버튼은 방문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곳에, 눈에 잘 띄는 색상과 크기로, 행동을 유발하는 명확한 문구를 사용해서 배치해야 해요.
  • 단순함이 최고! (Keep It Simple): 랜딩 페이지는 방문객이 목표에만 집중하도록 만들어야 해요. 너무 많은 정보, 불필요한 링크(예: 다른 페이지로 나가는 메뉴) 등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어요. 핵심만 담아 간결하게!

4. 쉬운 도구 활용: 설계도를 그릴 때 필요한 연장들

랜딩 페이지 설계도(와이어프레임)를 그리는 데 도움을 줄 도구들이에요. 가장 쉬운 것부터!

  • 최고의 도구: 종이와 펜! 📝✏️
  • 장점: 가장 빠르고, 가장 직관적이고, 가장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요. 컴퓨터 켤 필요도 없죠! 비용도 안 들어요. 와이어프레임은 복잡한 기능이 필요한 게 아니므로, 초보자에게는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어요!
  • 활용: 그냥 노트나 A4 용지에 쓱쓱 그려보세요! 여러 버전으로 빠르게 그려보고 비교하기도 좋아요.
  • 만능 재주꾼: 프레젠테이션 툴! 💻
  • 파워포인트(PPT), 키노트(Keynote), 구글 슬라이드: 이미 익숙한 프로그램이죠? 도형 삽입(사각형, 원, 선 등)과 텍스트 상자 기능을 활용하면 제법 그럴듯한 와이어프레임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디지털 파일로 저장하고 공유하기도 편하죠.
  • 활용: 슬라이드 크기를 웹페이지 비율(세로로 길게)로 조절하고, 도형으로 레이아웃을 잡고, 텍스트 상자로 내용을 표시해보세요.
  • 함께 그리는 칠판: 온라인 화이트보드 툴! ☁️
  • Miro (미로), FigJam (피그잼):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서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온라인 협업 툴이에요. 포스트잇 붙이듯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자유롭게 와이어프레임을 그릴 수 있어요. (무료 플랜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
  • 활용: 팀 프로젝트나 다른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작업할 때 유용해요.
  • 설계 전문가의 연필: 전문 와이어프레임/프로토타이핑 툴! 🛠️
  • Balsamiq (발사믹): 마치 손으로 그린 듯한 느낌의 와이어프레임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툴이에요. 직관적이고 배우기 쉬워요. (유료)
  • Figma (피그마): 요즘 가장 핫한 디자인 협업 툴! 와이어프레임부터 실제 디자인, 프로토타입(실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시뮬레이션) 제작까지 가능해요. 강력한 기능을 무료 플랜으로도 상당히 이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아요. (다만, 기능이 많아 처음엔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음)
  • Sketch (스케치): 맥(Mac)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전문 UI 디자인 툴이에요. 역시 와이어프레임 제작에도 활용돼요. (유료)

어떤 도구를 써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처음에는 무조건 종이와 펜, 또는 PPT 같은 익숙한 툴로 시작하세요! 도구 배우는 데 시간 뺏기지 말고, 랜딩 페이지의 구조와 흐름을 고민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훨씬 중요해요. 나중에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거나 협업이 필요할 때 Figma 같은 전문 툴을 배워도 늦지 않아요.

5. 성공 이야기 엿보기: 코드캠프는 어떻게 수강생을 3배 늘렸을까?

성공 사례: 목표 집중! 온라인 강의 ‘코드캠프’ 이야기 💻🚀

온라인 코딩 강좌를 운영하는 ‘코드캠프’는 초기에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로 방문자들을 유입시켰어요. 메인 페이지에는 다양한 강좌 소개, 회사 연혁, 강사 소개 등 많은 정보가 있었죠. 하지만 광고를 보고 들어온 방문자들은 자신이 클릭한 ‘파이썬 왕초보 강좌’ 정보를 바로 찾기 어려웠고, 다른 정보들에 정신이 팔리거나 길을 잃고 그냥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아 수강 신청(전환) 비율이 낮았어요.

  • 문제점 진단: “아, 광고를 보고 온 사람들은 딱 그 광고 내용에만 관심이 있는데,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보여줘서 집중을 못 하는구나!”
  • 해결책 실행: 코드캠프는 ‘파이썬 왕초보 탈출’ 강좌만을 위한 별도의 랜딩 페이지를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이 페이지에는 오직!
  1. ‘코딩 1도 몰라도 4주 만에 파이썬 정복!’ 같은 강력한 헤드라인
  2. 강좌의 핵심 커리큘럼수강하면 얻는 혜택
  3. 먼저 수강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후기 영상
  4. 기간 한정 할인 혜택 안내
  5. “지금 바로 수강 신청하고 할인받기!” 라는 크고 명확한 CTA 버튼 … 만 담았어요. 다른 페이지로 나가는 메뉴나 불필요한 정보는 모두 제거했죠.
  • 놀라운 결과: 페이스북 광고 링크를 이 새로운 랜딩 페이지로 연결하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어요! 광고를 클릭하고 들어온 방문자들은 자신이 원했던 정보(파이썬 강좌)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페이지의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강좌의 매력을 느끼고 CTA 버튼을 클릭하게 되었죠. 그 결과, 랜딩 페이지 도입 전에 비해 수강 신청 전환율이 무려 3배나 증가했답니다! 🎉

실패 사례 (교훈 얻기): 길 잃은 방문자, 쇼핑몰 ‘블링스타’ 이야기 💍🤷‍♀️

직접 만든 예쁜 귀걸이를 판매하는 쇼핑몰 ‘블링스타’. 인스타그램에 신상품 귀걸이 광고를 하고, 클릭하면 쇼핑몰 메인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설정했어요. 메인 페이지에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 이벤트 배너, 베스트 상품 목록 등이 복잡하게 있었죠.

  • 문제점: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특정 ‘진주 드롭 귀걸이’를 보고 예쁘다고 생각해서 클릭한 방문자는, 막상 쇼핑몰 메인 페이지에 도착하니 그 귀걸이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막했어요. ‘귀걸이’ 카테고리를 찾아 들어가서 또 한참 스크롤해야 했죠. 그 과정에서 귀찮아지거나 다른 상품에 눈길이 팔려 결국 구매하지 않고 그냥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 교훈: 광고나 특정 링크를 통해 유입된 방문객에게는 그들이 기대하는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이 경우, ‘진주 드롭 귀걸이’ 광고를 클릭했다면, 바로 그 상품의 상세 페이지나 해당 상품이 포함된 기획전 페이지를 랜딩 페이지로 설정했어야 했죠. 방문객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원하는 정보나 상품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랜딩 페이지 설계의 기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6. 쉬운 마무리: 뼈대 완성! 다음은?

짝짝짝! 랜딩 페이지라는 중요한 건물의 ‘설계도’를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스케치까지 해보셨네요! 🏛️✏️ 이제 여러분은 방문객의 마음을 읽고 그들을 목표 지점까지 안내하는 정보 구조 설계와 와이어프레임 제작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번 단계를 통해 우리는:

  • 방문객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목표 달성을 이끄는 랜딩 페이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 랜딩 페이지의 명확한 목표 설정이 왜 중요한지, 타겟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배웠어요.
  • 방문객의 **마음의 흐름을 따라 내용을 구성(정보 구조 설계)**하고, 그것을 단순한 그림(와이어프레임)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어요.
  • OSMU로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랜딩 페이지에 효과적으로 담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죠.

이제 여러분의 랜딩 페이지는 튼튼한 뼈대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과정을 잘 해내셨어요! 😊

다음 단계 예고:

자, 이제 우리가 그린 설계도(와이어프레임) 위에 살을 붙이고 예쁜 옷을 입힐 차례예요! 다음 6단계에서는 이 뼈대를 바탕으로 실제로 눈에 보이는 멋진 웹 페이지를 디자인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UI/UX 개발에 대해 배울 거예요. 우리의 랜딩 페이지가 드디어 시각적인 생명을 얻게 되는 과정이랍니다! 기대되시죠?

✨ 오늘의 숙제 (선택 사항) ✨

설계 능력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작은 연습!

  1. 내 랜딩 페이지 목표 정하기: 내가 만들고 싶은 랜딩 페이지의 가장 중요한 목표 딱 1가지를 명확하게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예: “블로그 구독자 늘리기”, “신제품 사전예약 신청받기”, “OO 자료 다운로드 유도”)
  2. 핵심 내용 요소 나열하기: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랜딩 페이지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 요소들을 순서대로 쭉 적어보세요. (예: 헤드라인, 문제 제기, 해결책 소개, 혜택, CTA 버튼, 후기 등)
  3. 따라 그려보기 (벤치마킹 스케치):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랜딩 페이지(목표가 유사한)를 하나 찾아서, 그 페이지의 구조를 종이에 손으로 간단하게 스케치해보세요. 어떤 요소들이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따라 그리다 보면 구조 보는 눈이 길러질 거예요.

7. 보너스: 용어 풀이 & 스스로 점검하기

어려운 단어 쉬운 설명: 🧐

  • A/B 테스트 (A/B Testing): 랜딩 페이지의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두 가지 버전(A안, B안)을 만들어서 어떤 버전이 더 좋은 성과(예: 더 높은 전환율)를 내는지 시험해보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버튼 색깔만 다르게 하거나, 헤드라인 문구만 다르게 해서 어떤 것이 더 클릭을 많이 유도하는지 비교해보는 거죠. 🧪
  • 히트맵 (Heatmap): 방문자들이 랜딩 페이지의 어느 부분을 많이 클릭하는지(클릭 히트맵), 어느 부분에 마우스를 많이 올려놓고 보는지(무브먼트 히트맵), 어디까지 스크롤해서 내려보는지(스크롤 히트맵) 등을 뜨거운 부분(빨간색)과 차가운 부분(파란색)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분석 도구예요. 🔥 사람들이 어디에 관심이 많고 어디서 흥미를 잃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 스크롤 뎁스 (Scroll Depth): 방문자들이 랜딩 페이지를 얼마나 아래까지 스크롤해서 내려보는지 측정하는 지표예요. 중요한 내용이나 CTA 버튼이 너무 아래쪽에 있어서 사람들이 보지도 않고 나가는 건 아닌지 등을 파악할 수 있죠. 👇

(A/B 테스트, 히트맵, 스크롤 뎁스는 랜딩 페이지를 만들고 나서 ‘개선’할 때 사용하는 분석 기법들이니, 지금은 이런 게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셔도 충분해요!)

참고하면 좋은 자료: 📚

  • 랜딩 페이지 사례 모음: Lapa Ninja (lapa.ninja), Landingfolio (landingfolio.com) 같은 웹사이트에 가면 전 세계의 잘 만든 랜딩 페이지 디자인과 구조를 참고할 수 있어요. (영어 사이트지만 디자인만 봐도 도움돼요!)
  • 랜딩 페이지 제작 가이드: ‘랜딩 페이지 만들기’, ‘전환율 높이는 랜딩 페이지’ 등으로 검색하면 유용한 팁과 가이드 글을 많이 찾을 수 있어요.
  • 와이어프레임 기초: ‘와이어프레임 그리는 법’, ‘웹 기획 와이어프레임’ 등으로 검색하면 기본적인 작성법과 예시를 볼 수 있어요.

스스로 점검 리스트:

나의 랜딩 페이지 설계도, 한번 점검해볼까요?

  • [ ] 이 랜딩 페이지의 목표는 명확하고 ‘하나’인가? (여러 목표를 담으려 하진 않았는가?)
  • [ ] 타겟 고객이 누구인지 명확히 알고, 그들의 입장에서 매력을 느낄 만한 내용으로 구성했는가?
  • [ ] 정보의 흐름(이야기 순서)이 방문객 입장에서 자연스럽고 논리적인가?
  • [ ] 가장 중요한 행동 유도(CTA)는 무엇이며, 명확하고 눈에 잘 띄게 배치했는가?
  • [ ] 불필요하게 방문객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는 없는가? (최대한 단순화했는가?)
  • [ ] 스마트폰 화면(모바일)에서 봤을 때도 내용이 잘 보이고 버튼 누르기 편한 구조인가?

자, 5단계 랜딩 페이지 밑그림 그리기도 성공적으로 완수하셨습니다! 이제 건물의 뼈대가 튼튼하게 세워졌으니, 다음 단계에서는 이 뼈대에 아름다운 외관을 입히는 작업을 해볼게요. 준비되시면 6단계 ‘멋진 웹 페이지 꾸미기’에서 뵙겠습니다! 😊